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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저수심 구조용 고무보트 배치 신속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저수심 해역 구조활동에 활용이 가능한 구조용 고무보트를 관할 항포구가 협소하고, 저수심 지역이 넓게 포진한 회진파출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고무보트 배치는 지난 7월 1일 김홍희 해양경찰청장과의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현장요원들의 적극적 건의를 받아 결정되었다. 배치된 고무보트는 공기주입형으로 길이 2.4m, 길이 1.5m에 8마력 엔진을 장착하여 1.5m 미만의 저수심 갯바위·무인도서와 양식장 밀집구간 등 연안구조정 접근이 곤란한 해역에 쉽게 접근하여 수색구조활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본체와 엔진의 무게가 각각 20kg대로, 인력으로 운반이 가능하고 연안구조정에 접어서 보관 할 수 있어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완도해역은 양식장이 산재해 뻘 지역이 넓고 저수심 지역이 많아 경비함정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구조용 고무보트 배치로 대응력을 높여 바다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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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소방차 출동시간 7분대 진입[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화재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신속출동 향상 대책을 추진한 결과 2019년 소방차 도착시간을 크게 단축, 7분대에 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고 접수 단계부터 화재 현장 도착 때까지 목표 소요시간을 7분으로 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19년 한 해 신고접수부터 화재 현장 도착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7분 57초로 전년 8분 32초보다 35초를 단축, 7분대로 진입했다. 지난 2년간 평균 출동거리는 2018년 4.94km, 2019년 4.90km로 비슷하나, 신고 접수 시간이 1분 7초에서 55초로 단축됐다. 또 7분 내 도착 가능 거리인 5km 이내 화재 현장 도착률이 79.7%에서 83.3%로 향상됐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신속출동 향상 대책으로 현지 적응 및 차고 탈출훈련, 매월 실시하는 길 터주기 훈련·캠페인 등을 추진해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광역시와 달리 농어촌 지역이 많은 도 지역은 평균 출동거리가 멀어 신속한 현장 도착이 어려운 여건”이라며 “앞으로도 훈련을 통해 출동 시 불필요 소요시간을 최소화하고 관서 신설로 출동 거리를 단축해 화재현장 도착 시간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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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대응 골든타임, 1초라도 앞당기겠습니다.▲ 경찰청 [청해진농수산신문]경찰청은 112신고접수 후 현장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긴급신고 현장대응시간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우선 현장대응시간 개념을 수요자인 신고자 중심으로 재정비했다.지금까지는 신고접수·지령을 완료하고 ‘순찰차가 출동하여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도착시간’으로 관리하였으나, 실제 신고자는 ‘접수 경찰관과 통화를 완료한 이후 순찰차가 오는 데 걸린 시간’을 도착시간으로 생각한다는 점을 감안, ‘통화완료부터 순찰차 도착까지의 시간’을 ‘현장대응시간’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이다.또한, 지역별로 신고출동 환경이 다른 점을 고려, 지역 실정에 맞게 목표를 차등 설정하여 실질적인 신속출동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올해는'긴급신고 현장대응시간 목표관리제'시행 첫 해임을 감안, 현장대응시간 7% 단축을 목표로 설정했고, 지방청별 목표는 현재 수준을 반영, 5.5%∼8%까지 차등을 두었다.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단계별·관서별 구체적인 단축 방안도 마련했다. 지방청에서는 접수요원이 사소한 신고라도 가벼이 여기지 않으면서도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경찰서에서는 신고내용이 현장에 빠르게 전파될 수 있도록 지령요원·현장 경찰관 ‘112신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며, 지구대·파출소에서는 현장 경찰관의 효율적 초동조치를 위해 ‘신고다발지역 순찰차 선점배치’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또한, 현장대응시간 통계의 객관성이 경찰에 대한 국민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순찰차의 ‘자동도착처리율’ 향상도 병행할 방침이다. 현재 절반 수준인 순찰차 자동도착처리율을 올해 70%까지 끌어올리기로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112시스템·장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매년 시행효과에 대한 분석 및 국민 요구사항 반영을 통해 현장대응시간 단축 및 자동도착처리율 향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청은 112는 ‘긴급범죄신고 대응창구’인 만큼,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 사항은 정부 민원 안내 전화상담실(110번)에 문의하고, 허위·장난 신고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허위신고의 경우 범죄행위란 점을 인식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다른 시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경찰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